의사 파업이 2주 넘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가 정부의 '의사면허 정지', '해외취업 제한' 등의 발언을 한 것과 관련해 '협박'이라고 주장했다.
물론 발언 수위로 봤을 땐 경고를 가장한 협박처럼 보이긴 한다.
그런데 정작 의협도 경고를 가장한 '협박'을 한다.
의협은 정부의 말에 대해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및 사법절차를 진행한다면, 이는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모든 다리를 파괴하는 행동"이라며 "대한민국 의료가 완전히 무너지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들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으면 의사가 부족해지니 대한민국 의료 체계가 무너진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의협의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의협은 지금 대한민국에 의사 수가 충분하며, 오히려 수가를 올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의 말대로라면 전공의, 인턴의 사직서를 모두 수리하더라도 의사 수가 충분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의료 체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의사 수가 충분하다고 말하면서, 자신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의료 체계가 무너진다니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또 의협은 "반에서 20등 하는 사람에게 누가 진료를 받고 싶겠느냐"라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고등학교는 많고, 그 중에서 의대를 가는 사람은 정말 상위권 학생 밖에 가지 못한다. 게다가 의사국시를 치르고, 수년 동안의 수련기간을 거쳐야만 의사 한 명이 탄생한다.
한 마디로 공부머리가 있는 사람만 가는 것인데, 의대 정원을 늘린다고 반에서 20등 하는 학생이 의사가 된다는 말은 숫자도 제대로 못세는 사람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소리다.
개인적으로 의사 수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 보건소 의사 모집에 수억 원 연봉을 준다고 해도 지원자가 없는 것이 실정이다. 그럼에도 의사들은 의대정원 2천 명 증원이 근거가 없는 소리라고 말하며, 의사수는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오히려 수당을 늘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선 의사들이 손기술이 아니라 피부관리로 벌어먹고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게다가 교통사고 의료수가, 실비보험을 악용한 불법 미용진료 행위 등 본인들의 도덕적 헤이를 돌아보지는 못한 채 증원은 무조건 안된다, 수가는 무조건 올려달라, 떼만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현 정부를 지지하진 않지만 지금 정부가 의사들의 말을 들어준다면 "떼 쓰면 무엇이든 다 들어주는 나라" 이미지가 되기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의협 말대로 의사수가 충분하다면, 사직서를 낸 전공의, 인턴 사직서 모두 수리하고, 진정으로 환자를 위할 수 있는 의사들을 수련시키자.
물론 발언 수위로 봤을 땐 경고를 가장한 협박처럼 보이긴 한다.
그런데 정작 의협도 경고를 가장한 '협박'을 한다.
의협은 정부의 말에 대해 "전공의들에게 면허정지 및 사법절차를 진행한다면, 이는 전공의들이 병원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는 모든 다리를 파괴하는 행동"이라며 "대한민국 의료가 완전히 무너지는 결과를 불러올 것"이라고 말했다.
자신들의 주장을 들어주지 않으면 의사가 부족해지니 대한민국 의료 체계가 무너진다고 주장하는 것이다.
그런데 의협의 주장은 앞뒤가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의협은 지금 대한민국에 의사 수가 충분하며, 오히려 수가를 올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그들의 말대로라면 전공의, 인턴의 사직서를 모두 수리하더라도 의사 수가 충분하기 때문에 대한민국 의료 체계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다.
의사 수가 충분하다고 말하면서, 자신들의 뜻이 관철되지 않으면 의료 체계가 무너진다니 앞뒤가 맞지 않는 말이다.
또 의협은 "반에서 20등 하는 사람에게 누가 진료를 받고 싶겠느냐"라고 여론전을 펼치고 있다.
대한민국 고등학교는 많고, 그 중에서 의대를 가는 사람은 정말 상위권 학생 밖에 가지 못한다. 게다가 의사국시를 치르고, 수년 동안의 수련기간을 거쳐야만 의사 한 명이 탄생한다.
한 마디로 공부머리가 있는 사람만 가는 것인데, 의대 정원을 늘린다고 반에서 20등 하는 학생이 의사가 된다는 말은 숫자도 제대로 못세는 사람이 아니라면 할 수 없는 소리다.
개인적으로 의사 수는 늘려야 한다고 생각한다. 지역 보건소 의사 모집에 수억 원 연봉을 준다고 해도 지원자가 없는 것이 실정이다. 그럼에도 의사들은 의대정원 2천 명 증원이 근거가 없는 소리라고 말하며, 의사수는 충분하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오히려 수당을 늘려줘야 한다고 말한다.
우리나라에선 의사들이 손기술이 아니라 피부관리로 벌어먹고 사는 사람이 많은 것 같다.
게다가 교통사고 의료수가, 실비보험을 악용한 불법 미용진료 행위 등 본인들의 도덕적 헤이를 돌아보지는 못한 채 증원은 무조건 안된다, 수가는 무조건 올려달라, 떼만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 현 정부를 지지하진 않지만 지금 정부가 의사들의 말을 들어준다면 "떼 쓰면 무엇이든 다 들어주는 나라" 이미지가 되기 충분하다...
마지막으로 의협 말대로 의사수가 충분하다면, 사직서를 낸 전공의, 인턴 사직서 모두 수리하고, 진정으로 환자를 위할 수 있는 의사들을 수련시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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