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을 구축하기 전에 우선 증권사와 개발언어를 설정했다.
한번 작업을 하면, 다시 돌이키기 어렵기 때문에 기초 작업은 필수다.
증권사는 키움증권으로, 개발 언어는 파이썬으로 결정했다.
다른 증권사들도 많지만 많은 사람들이 키움증권을 이용하고 있고, (아직 많지는 않지만 그나마) 레퍼런스도 '키움증권'이 그나마 많은 양을 차지하고 있는 듯 하다.
개발 언어를 파이썬으로 한 이유는
첫째, 쉽고,
둘째,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개발환경을 요약하자면
OS: Windows10 64bit
개발언어: 파이썬
증권사: 키움증권
우선 프로그램 개발을 위해 아나콘다를 설치해보자.
파이썬이 아닌 아나콘다를 설치하는 이유는 '개발의 편의성'이다.
파이썬은 'pip' 툴만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다른 함수들은 모두 수동으로 설치해줘야 한다.
클린 설치를 위해서는 파이썬만 설치하는 것이 좋겠지만, 개발 과정에서 모듈을 이것 저것 설치하다보면 명령어가 꼬여 나중에 돌이킬 수 없는 사태를 일으킬 수 있다.
2. 맨 아래로 내리면 아나콘다 인스톨러가 있다. 여기서 윈도우 64bit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설치하자.
3. 다운로드 파일이 있는 폴더로 가 오른쪽 버튼을 누른 다음,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누른다. 더블클릭을 해도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할 것인지'에 대한 질문이 나오지만, 사용자 계정 컨트롤 설정에 따라 나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 버튼을 눌러주는게 좋다. 자칫 하면 권한이 주어지지 않아 나중에 검색이 되지 않는 경우도 더러 발생하는 것 같았다.
4. 아나콘다 설치를 시작한다. 설치 과정에서 설정해줘야 할 몇 가지가 있는데 스크롤을 내리면서 잘 확인하자.
5. 이용동의서와 설치 루트를 설정하면 인스톨할 계정을 '내 계정만 할 것인지', 아니면 '모든 유저에 대해 설치할 것인지'를 묻는 창이 나온다. 여기서는 '내 계정만' 하는 것이 좋다.
6. 다음을 누르면 '추가 옵션 설정'이 나오는데 여기서는 두 개 다 체크를 해주는 것이 좋다. 위쪽은 PATH 환경이 변할 수 있다는 것이다. 권장하지는 않지만 초보자에게는 체크를 해주는 것이 편하다. 아래는 아나콘다의 기본 파이썬 버전을 3.8로 한다는 것이다.(밑에 체크박스는 안해도 되는 것 같다.)
7. 설치가 완료됐다면 Next, Finish를 눌러 설치창을 마친다.
8. 설치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은 C드라이브의 'User' 또는 '사용자' 폴더에 들어간 다음 계정명에 들어가면 위와 같이 Anaconda3라는 폴더가 생긴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 좀 더 확실하게 하기 위해서는 [윈도우키 + R]을 눌러 명령어 cmd를 입력하거나,
윈도우 버튼 옆 [검색하려면 여기에 입력하십시오]에 cmd를 눌러 명령 프롬프트를 실행한다.
다음 위처럼 conda --version을 입력해 버전명이 나온다면 정상적으로 설치가 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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