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전중] 176일차, 3주 만에 차를 찾아왔습니다

타이밍 벨트 교체가 끝난건 꽤 됐는데...
강릉에서 서울까지 차 찾으러 가기가 굉장히 불편하네요...
저번주엔 근무였고, 저저번주엔 왜 못갔더라...
아무튼 3주 만에 차를 찾으러 강릉에서 동서울로 가는 6시 20분 첫 차에 몸을 실었습니다.

버스 도착 예정시간은 9시였는데, 8시 반 정도면 터미널에 떨어지더라고요.
바로 앞에 있는 2호선을 타고 성수역에 내려 걸어갔는데,
체감상 건대입구역에서 내리는게 클라쎄오토 성수점과 더 가까운 느낌이었습니다.

오픈카라서 매장 안에 있는 차량 주차장에 넣어줄 것 같았는데
바깥에 주차가 돼 있더군요... (아숩...)
눈이 그렇게 많이 왔다는데, 생각보다 눈이 빨리 녹은건지 아니면 치워주신건지 눈맞은 흔적은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랜만에 걸어보는 시동.
3주만이라 그런지 깔작깔작거리다가 겨우 걸렸습니다.
비용을 말씀드리면 타이밍벨트 교체비용은 115만7200원.
앞 디스크 교체비요은 74만9166원이 들었습니다. (뒤에 6원은 대체 무엇???)
디테일한 내역서가 있기는 차를 찾았다는 기쁨에 사진은 추후에 올릴게요. :)

운전중이라 촛점이 맞지는 않았지만,
차를 끌고 서울 시내를 보니 굉장히 반가웠습니다 ㅎㅎ
기분이가 굉장히 상쾌해지는 느낌 ㅎㅎㅎㅎ
이제 당분간 돈 들 일은......
사실 더 있습니다.... ㅠㅠㅠㅠ
브레이크오일 교체주기가 지났고, 뒷 디스크도 얼마 안남았다고 하더군요..
다음에 오면 교체시기가 될 것 같은데 그때도 만만치 않은 비용이 들 것 같습니다 ㅠㅠ
외제차 유지비가 이렇게 많이 드나... 살짝 부담이 되는게 느껴지는 날이었네요 ㅠ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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