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차 찾은 삼척 쏠비치.
취재차 왔기에 호텔 로비라던지 잡화점이라던지 마음대로 돌아다니지 못해서 아쉬웠지만 좋더라...
어디 베트남의 4성급 호텔 클라스와는 역시 큰 차이가 난다는 생각이 들었음.
삼척 쏠비치에선 강원도가 수소산업을 육성한다는 협약식과 포럼이 열렸는데, 내용은 정말 알차고 좋았던 것 같다.
문제는 실현 가능성인데, 대표적인 공업도시인 경남 창원이나 울산이라면 "오~" 했겠지만, 강원도가 한다고 하니까 사실 좀 의구심이 든다.
강원도는 수소에 대한 기술 기반도 없을 뿐더러, 제반 시설도 없다.
특히 강원도의 수소 산업이 집중 육성되고 있는 삼척은 수도권과의 거리도 너무 멀고, 접근성이 좋은 것도 아니다.
그렇다고 콘텐츠가 있는 것도 아닌데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이 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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