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에 있을 때도 왔던 적이 없던 영월군청에 처음 들어왔다.
동서 6축고속도로 인접 지자체장 간담회 때문이었는데, 엄청나게 오래된 거울 발견!!!
'한국통신 영월전화국장'이라고 써진 것을 보니
시기는 써있지 않아도 세월의 포스가 느껴진다.
2001년부터 한국통신이 케이티로 사명을 바꾸었으니,
저 건물은 2001년 이전부터 저기 있던 셈이다.
(2001년이면 내가 중학생때다... ㅎㄷㄷ)
영월군청이 언제 준공됐는지는 아무리 찾아도 나오지는 않는데,
지난해 1층을 리모델링 했다는 것을 보면 아직 건물안전진단 D등급이 나올 정도로 낙후되지는 않은 듯.
실제 청사 외관을 보면 깔끔하게 돼 있다.
나중에 영화 소품으로 써도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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