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전중] 22일차, 오픈카 테러(담배빵)의 흔적을 발견.

2편을 보실 분은 이쪽으로
https://www.reporting.kr/2020/09/48.html

 

오늘 드디어 방수작업을 하려고 마음을 먹음.

오픈카는 주기적으로 방수 작업을 해줘야 하는데,
대략 3만 원 정도면 일반인들도 할 수 있다고 함.


차량 곳곳에 방수액이 묻지 않도록 커버링테이프를 붙이고...
있던 중에... 


테러... 일명 '담배빵'의 흔적을 발견했다....
(욕해도 되요??? ㅅㅂ)

위치상 아파트나 빌라 베란다에서 담배피다가 떨군 듯...
위에서 떨군거니 CCTV로도 잡을 수 없다... (ㅂㄷㅂㄷ)

결국 발수코팅 작업은 중단.........


아직까지 비는 안새지만
보기는 흉하니 코팅작업을 해야할 것 같은데,
그 어디에도 해결책이 잘 보이진 않는다.
다들 담배빵에 함께 분노해줄 뿐...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람은...

자동차 커뮤니티인 보배드림에 물어봐도
'이거다!' 라는 해결책은 보이지 않는 듯...


그러다가 이베이에서 잇템 하나를 발견!

스톰슈어(Stormsure)라는 제품인데,
다른 제품들도 찾아보니
이런 구멍같은거 메우는 데 일가견이 있는 회사인 것 같았다.

사실 효과가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아래 영상을 보니까 혹해서 구매를 결정했다.


가격은 2만2500원....
컨버터블 하나 교체하는게 6백만 원이 넘는다는 얘기가 있으니,
진짜로 수리가 된다면 많이 아꼈다고 봐야할 듯.

영국에서 오는 것 같은데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 같다...
그동안에는 패치로 어떻게든 버텨봐야 할 것 같다...

아무튼 오픈카에 테러하는 사람들 다 죽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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