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없이 산 지 4일째.
우려하던 일이 결국은 생겼습니다....
간담회가 있어서 동해시에 갈 일이 생겼는데,
하필 촬영이 많아 취재차량도 이용하지 못하게 됐습니다...
생각을 못했던 건 아닌데
막상 닥치니까 매우 당황스럽네요...
결국 쏘카, 그린카 같은 카 쉐어링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때 마침 가까운 곳에 그린카가 있더라고요.
제가 빌린 차는 아이오닉 하이브리드입니다.
주행비가 싸더라고요.
쏘카나 그린카에 대해서 잘 모르시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잠시 설명을 하자면
처음 카쉐어링을 이용할 때는 렌트비와 보험료를 결제합니다.
이건 시간당 결제인데, 각종 할인혜택을 적용하면 가격이 내려갑니다.
사실 이것까지만 하면 괜찮은데,
부담스러운건 반납할 때 결제하는 주행비입니다.
카쉐어링은 km당 얼마로 주행비를 계산하는데,
유가보다 살짝 비싸게 책정이 돼 있다보니까
km수가 높으면 폭탄을 맞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행히 아이오닉은 주행비가 7월 16일 기준 km당 110원으로 책정돼 있어서
조금은 부담이 덜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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